제  목 농경연 3월 양념채소 관측-마늘·양파 ‘약'…대파 ‘강'
작성자 전주청과 등록일 2011-03-12 오전 9:4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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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늘·양파 수입물량 조기 도입 영향…풋고추·청양고추 2월보다 값 높을 듯


 마늘과 양파는 3월 도매시장 거래가격이 정부 수입물량 조기도입으로 약세를 보이는 반면, 대파는 작황 부진으로 강세가 예상된다.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3월 양념채소를 관측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.

 농경연 관측에 따르면 마늘은 2월 말 현재 총 재고량은 1만9,000t(부패율 적용 수치)으로 지난해에 비해 32%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. 3월 마늘 전체 수입량은 정부 수입물량을 포함해 7,000t가량 될 것으로 분석됐다.

3월 상품 1㎏당 가격은 5,600원으로 예상되나, 최근 한파로 올해산 마늘 수확이 지연될 경우 저장물량 출하조절로 인해 전망치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관측됐다.

 양파는 2월 말 현재 총 재고량은 9만1,000t(부패율 적용 수치)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. 중국산 신선양파 수입가격은 2월에 비해 상승한 20㎏당 2만6,000원으로 추정된다.

양파의 3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2011년도 정부수입 잔여물량이 들어옴에 따라 2월보다 11% 낮은 상품 20㎏당 2만4,000원으로 전망된다.

 대파의 3월 출하량은 면적과 단수 감소로 지난해에 비해 21% 감소할 전망이다. 3월 대파 수입량은 1~2월보다는 감소한 1,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,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1㎏당 1,800~2,200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됐다.

 건고추 화건의 3월 5대 도매시장 평균 거래가격은 생산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58%나 높은 상품 600g당 8,800원, 쪽파의 3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1㎏당 4,500~5,000원으로 전망됐다.

이밖에 일반풋고추와 청양풋고추는 2월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.

[농민신문 류호천 기자 fortune@nongmin.com ]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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