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  목 농경연 8~9월 과일관측 / 복숭아·하우스감귤 강세
작성자 전주청과 등록일 2010-09-04 오후 2:3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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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사과는 생산량이 늘어나고 배는 감소할 전망이다. 추석이 있는 9월에는 사과 가격은 떨어지고 배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. 노지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량이 큰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.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8~9월 과일관측을 정리한다.

◆ 사과=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6% 늘어난 52만5,000t으로 예상된다. 후지는 7%, 홍로는 5% 증가할 전망. 냉해로 인해 특상품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2%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. 8월 〈쓰가루〉 가격은 15㎏ 상품 한상자당 2만9,000~3만2,000원 예상. 9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20%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추석 성수기 〈홍로〉 가격은 평년 가격인 3만6,000원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.

◆ 배=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7% 적은 38만8,000t으로 전망된다. 8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3% 감소한 1만5,000t, 9월에는 17% 감소한 10만4,000t으로 예상된다. 개화기 저온피해 등으로 상품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11%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. 8월 저장배 가격은 재고량이 많아 평년대비 약세인 15㎏ 상품 한상자당 1만2,000~1만5,000원 예상. 〈원황〉 가격은 출하량은 적지만 저장배 재고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2만1,000원 수준일 것. 9월에는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높을 듯.

◆ 감귤=하우스감귤 8~9월 출하량은 평년에 비해 9~14%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. 8월 하우스감귤 가격은 품질이 좋고 대체과일 출하량도 적어 지난해에 비해 높은 상품 3㎏ 한상자당 1만7,000~1만9,000원 선 전망. 9월에도 지난해에 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석 성수기 집중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도 있다.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25% 적은 49만3,000t으로 전망.

◆ 포도=8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모두 감소해 지난해에 비해 11% 감소할 전망이다. 9월에는 출하면적 증가로 출하량도 9% 증가 예상. 당도·착색은 양호하지만 송이 모양은 다소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. 8월 가격은 〈캠벨얼리〉 상품 5㎏ 한상자당 1만4,000~1만7,000원으로 전망된다. 9월에는 출하량이 증가하지만 품질이 좋아 지난해 수준인 1만3,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.

◆ 복숭아=8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9% 감소할 전망이다. 9월 이후에는 출하량이 1% 감소 예상. 전반적으로 과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높아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조사됐다. 8월 유모계 〈미백〉 가격은 상품 4.5㎏ 한상자당 2만~2만2,000원으로 강세가 예상. 9월 〈유명〉 가격도 지난해 가격인 1만4,000원에 비해 높을 전망이다.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12% 감소한 17만t 추정.

◆ 단감=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1% 적은 19만3,000t 수준 예상. 9월 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2%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. 개화가 늦고 생육일수가 짧아 과실 크기가 예년에 비해 작겠지만 당도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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